독사꿈 :: 의미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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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뱀이라는 존재는 긍정적으로 와닿는 존재는 아니다. 알게모르게 뱀은 그간 간사한 동물로 여겨져왔고 그게 무엇때문에, 어떤 교육으로 인해 그런 이미지가 된 건지는 명확하지 않다. 실제로 현실에, 내 근처에 뱀이 나타나게 된다면 혹시 독이 있는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꿈에서 뱀이 나오는 건 꽤 좋은 징조라고 한다.

 실제로 뱀에게 물리게 되면 생사의 여부를 걱정해야하지만, 꿈에서 뱀에게 물린다면 그것은 길몽이다. 꼭 독사꿈이 아니더라도 뱀에게 물리는 건 길몽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재물운이 상승하며, 만일 사업을 시작하려고 준비중이거나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뜻이다. 태몽으로도 해석이 될 수 있는데, 아기가 머리가 좋고 공부를 잘 할 확률이 크다고 한다. (후천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 달라질 수 있음). 물렸을 때에 피가 났다면 더 좋다고 한다. 만일 남성이 숲에서 뱀에게 물리는 꿈을 꾸었다면, 직장 동료와 결혼을 하게 될 것을 의미한다고.

 독사꿈 에서, 물린 후 독을 빼냈다면 그간 문제가 됐던 일이 원만하게 잘 해결될 것을 의미하며, 독사가 몸을 감는 꿈을 꾸었다면 "승진"의 기회가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직장인은 "승진", 시험 등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수험생이라면 "합격운"으로 연결이 된다고. 하지만 직접적으로 뱀과 접촉하지 않고 뱀이 당신을 마냥 노려보기만 했다면 이는 "구설수"에 오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반드시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좋을게 없으니 평소보다도 행동을 바르게 하고 남들이 보기에 모범이되는,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좋겠다.

 독사꿈 에서 뱀을 죽였다면, 경쟁관계 있는 라이벌이 제거되는 의미라고 한다. 사라지게 되는 경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출세길"이 열리는 등 꿈을 꾼 사람에게는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 단순한 뱀이 아닌 큰 구렁이가 무는 꿈은 가정에 귀한 손님이 찾아오는 "길몽"이라고 한다. 그 귀한 손님은 조력자로, 그의 도움을 받아 명예나 권력 등을 얻을 수 있다고. 또한 뱀이 무는 꿈 중에서도 "발목"을 물었다면 이 또한 길몽인데, 학생이거나 취업준비생의 경우 취직에 성공하거나 원하는 학교 혹은 진로로 무탈히 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독사꿈 에서 뱀에 물려 독을 빼내지 못하고 온몸으로 퍼졌다면, 이는 현실에서도 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몸은 안좋아져도 재물운은 상승하여 돈을 만질수는 있다고 하는데.. (건강이 가장 큰 자산이다.) 집에 수많은 구렁이가 들어오는 꿈은 보통 태몽으로 해석되는데, 이 태몽에 해당하는 아이는 사업가 혹은 정치인처럼 권력을 거머쥘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집이 아닌 어두운 곳에 수많은 뱀이 우글거리는 꿈은 타인에게 본인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음을 의미하며 뱀이 자신을 물고 도망갔다면 실패에서 회복하여 곧 순탄하게 흘러갈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독사를 칼로 죽이는 것은 현재 하는 일에 방해가 되는 사람이 나타나거나 실수가 잦아질 수 있는 흉몽, 독사와 접촉하지 않고 주변을 기어다니기만 하는 것 또한 돈이 새어나가거나 대인관계가 나빠지는 등으로 해석되어 흉몽이라고 일컬어진다. 길몽을 꾸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흉몽이라고 해서 실망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거지에 있어서나 사람을 대할 때 주의깊게 행동한다면 오히려 더 평판이 좋아지거나 일이 잘 풀릴 수 있으므로 꿈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