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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타자연습 사이트 :: 이런 것도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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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연습 사이트 타닥타닥 한컴





 컴퓨터 좀 하는 사람, 혹은 워드 관련 자격증 등이 있다고 하면 많이 받는 질문, 혹은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 "몇 타 나와?" 가 아닐까 싶다. 여기서 몇 타란 타/분 으로 1분에 몇 타를 치는지. 그러니까 키보드를 활용한 타이핑의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물어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컴퓨터 게임 좀 했다, 혹은 컴퓨터로 작업을 할 줄 안다고 하면 400타 정도는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고, 600타 이상이면 좀 빠른 것. 그리고 800타 이상이면 더 빠른 것. (상식적)





 만약 키보드워리어 출신이라면 더 빠른 타이핑 속도를 가질 수도 있다. 타이핑 속도를 자존심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본인은 500타 정도 나오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없으니까 그러려니 한다. 물론 예전에는 워드 자격증을 따기 위해 더 빠른 타이핑 속도를 갖춰야 했을 때. 타이핑 연습 등을 해서 타이핑의 속도를 올리기 위해 연습을 한적은 있다. 그렇게 해서 연습해서 최고 700.. 까지는 찍어봤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좀 느려진 듯 하다.





 타이핑 연습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썼던 것이 한컴오피스의 타이핑 연습 기능이다. 한국에서는 가장 유명한 타이핑 연습 프로그램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사용되는 워드 프로그램이 MS워드, 혹은 한글인데, MS에서는 타이핑 연습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한글에서 많이 쓰는 모양. 일반적으로 한컴 오피스를 설치하게 되면 연습 프로그램이 같이 설치가 된다. 





 도스 기반으로 작성된 최초의 한컴타자연습 프로그램. 90년대~2000년대 초반의 초등학생들이 많이 썼을 법한 프로그램이다. DOS라고 하면 느낌이 오겠지만 상당히 세기말 적인 프로그램(혹은 소프트웨어). 그에 걸맞게 디자인 또한 상당히 세기말 적. 위 탭을 보면 자리, 낱말, 글, 놀이, 통계 등이 있는데 자리는 말그대로 키보드의 자판을 익히는 탭. 낱말은 단어로 연습하는 탭. 글은 위 타자 검정에서 볼 수 있는 종류. 별 헤는 밤(스페이스의 향연), 애국가 등이 많이 활용되었고, 놀이는 컴퓨터와 대결하는 말그대로 게임이다.





 2002년 업데이트 된 한컴타자연습, 앞 선 도스용과 비슷하게 자리, 낱말, 문장, 글이 있다. 단문과 장문이 있고, 장문의 글 목록은 도스용과 비슷하다. 거기에 별, 소나기, 어린왕자 등이 추가된 수준. 연습과 검정이 가능하며 불러오기를 통해 txt 파일을 입력하면 그 글을 쓸 수 있다. 놀이 기능에서 도스용에 있었던 게임을 할 수 있는데, 게임 두가지의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다고 한다. 아마 가장 유명한 인터페이스일 것.





 그리고 최근 한컴의 연습기능. 본인의 컴퓨터에 설치되어있는 한컴오피스의 연습 프로그램을 켜봤는데 이러한 화면이 나온다. 가입 및 로그인을 하면 랜선상의 타인과 대결 혹은 기록 경쟁을 할 수도 있는 모양. 하지만 관심이 없거나 부담스럽다면 혼자하기 클릭.





 혼자하기를 클릭할 경우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자리, 낱말, 짧은글, 긴글 등을 연습해볼 수 있고, 게임은 케이크던지기와 해상구조SOS 라는 명칭으로 바뀐 모양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이전 버전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일단 캐릭터 자체가 3D..) 이러한 타이핑 연습은 꼭 한컴을 통해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혹시 한컴의 연습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없다면 타자연습 사이트 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타자연습 사이트 를 이용하는 방법. 우선 초록창에 위와 같이 검색한다. 그러면 연관검색어에 온라인, 무료 등의 연검이 떠있고.. 아마 타이핑 연습용 프로그램인 듯한 설치 사이트도 나온다. (파워링크). 그리고 첫번째로는 한컴, 그리고 오늘 볼 두번째 타닥타닥.




http://tadaktadak.co.kr/board/


 타닥타닥을 누르게 되면 위와 같이 타자연습 사이트 홈페이지가 나온다. 넹버/카톡/페북 등으로 소셜 로그인도 가능하다고 한다. 한컴의 로그인과 비슷한 기능인듯. 실제로 옆을 보면 랭킹 기록자+학교별 랭킹 등이 나와있다. 이러한 경쟁을 통해 연습을 하려하는 의지 등도 생길 수 있으니 마냥 경쟁조장은 아닌 듯 하다.





 홈페이지에서 한글자판연습을 누르게 되면 이렇게 키보드(자판)를 익힐 수 있는 플래시가 나온다. 친절히 눌러야 하는 버튼과 어떤 손가락으로 눌러야하는지 까지도 알려준다. 한글자판 옆에 영어도 있는 걸 보면 영어도 연습할 수 있는 시스템인 모양이다.





 그리고 상단의 탭에서 낱말연습에 해당하는 기능. 누르게 되면 이렇게 단어와 함께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텍스트박스가 나온다. 타자속도+정확도와 함께 옆에 그림까지 되어있는 걸 보면 아마 컴퓨터도 익혀야 되고 단어도 익혀야 하는 어린이에 최적화 되어 있는 듯 하다. 낱말연습에도 "영어" 단어가 있다.




 그리고 문장연습 을 할 경우 이렇게 단문을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 나온다. 여기에서는 이미지로 표현되는 건 없고 타자속도+정확도를 알려주며 광고가 더 많이 나온다. 그런데 몇 개 실제로 타이핑을 해 본 결과 유저들이 등록한 문장이 아닌 경우 꽤나 어려운 어휘가 사용된다. 심지어 김치도 아니고 된장.. 이제 막 컴퓨터 만지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담그는 시골된장에 대해 알까.. 무튼 타자연습 사이트 는 타닥타닥 말고 다른 사이트도 많이 있으니 자기 입맛에 맞는 걸로 찾아서 활용을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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