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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단단한 우산이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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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추적추적 비가 떨어질랑 말랑해서
그냥 걱정스런 마음에 우산을 들고 나왔답니다 .
근데 집에서 처음보는 우산이었는데요~
자세히 보니 커피숍우산이네요?ㅎㅎㅎ
이런걸 사올 사람이 없는데 누구의 것일까요?

 


아마도 언니가 가져왔다가 놓고 간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ㅎㅎㅎ저는 커피를 안 마시기 때문에 사실 이 브랜드를
별로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 우산이 저에게
굉장히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답니다 ㅎㅎ
근데 또 이 브랜드만 좋아하는 친구들은 열광하더라구요~

 

 

 

 

 

 

왠지 내가 이 우산을 갖고 있다고 한다면
정말 부러워 할것 같으면서도 비웃을것 같은 그런 느낌?
ㅎㅎㅎㅎ근데 우산이 굉장히 길고 커요!
그래서 제가 들고 다니면서도 굉장히 낑낑 거렸답니다.

 


 

근데 크게 그 브랜드의 우산이라는것이
잘 돋보이지 않기 때문에 굳이 쳐다보지 않는다면
티가 안난답니다 ㅎㅎ 뭐 티가 나도 상관이 없긴 하지만요~
비가 막 왕창 쏟아져도 왠지 나를 지켜줄것 같은 느낌의
단단한 우산이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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