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곱창 정말 고소하네요~

육식을 좋아하는 저는 오랜만에 또 곱창이 생각나더라구요~

돼지막창도 좋아하고 야채곱창도 좋아하는데

뭐니뭐니해도 최고는 소곱창이에요~

곱창 안에 곱이 꽉 들어찬걸 좋아하는데

몸에 안좋다는데... 그래도 맛있는걸 우째ㅠㅠ

사실 소곱창보다도 대창을 더 좋아하는데

대창 안에 가득찬 그 솜사탕같은 하얀 곱이

그야말로 몸에 안좋은 기름덩어리라는 말에

한동안 대창을 멀리하면서 지냈어요ㅠㅠ

그렇게 한 일년정도가 지난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아온 대창앓이 ㅠㅠ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서 곱창에 이어 

대창도 한판 주문합니다~

어찌나 통통 하얀 곱이 꽉들어찼는지

보기만해도 너무 기쁘네요 ㅎㅎ

 

입에 넣는 순간 정말 녹아버리는 그느낌~

오늘 메인은 곱창이 아니라 대창이네요 ㅎㅎ

곱창도 정말 고소했어요!!

몸에 안좋은건 알지만 

먹고싶은걸 못먹으면

그또한 병이되지 않을까요?

곱창 대창 먹었으니 내일부터는 열심히 움직여서

기름기를 다시 빼내야겠어요~

아 정말 곱창은 사랑입니다!!